Posted on 2012. 06. 05.


성북구, 시민이 주도하는 나눔장터 열려

 대형 가전회사 순회서비스 및 즉석 장기자랑도 진행
외국인도 함께하는 글로벌 벼룩시장으로 발전 가능성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재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나눔장터가 열렸다.
이날 저소득 주민 50명에게 재활용 자전거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재활용품 판매 및 교환, 재활용품 작품전시 등이 이뤄지고 각종 이벤트와 체험학습 부스가 운영됐고 즉석 장기자랑과 친환경 에너지체험 행사도 열렸다.
재활용 자전거는 성북구 석관동 두산아파트에서 기증받은 것으로, 성북구 재활용센터와 (주)더좋은 자전거 나라의 무상수리를 거쳐 이날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순회서비스는 비용 1~2만 원 이하는 무상으로 수리를 해줬고, 나눔발전체험, 재활용 생활용품 만들기, 의류 리폼 등 자원절약과 재활용촉진을 위한 다양한 부스도 마련됐다.
성북구관계자는 관내에 주한 대사관저가 37개가 있으며 앞으로 외국인과 지역구민이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해 ‘아름다운 성북 나눔장터’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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