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6. 20.
“112 신고자 위치 신속하게 고지 및 출동!!”
강북경찰서 ‘위치정보 명시된 표지판’ 눈길
강북경찰서(서장 김영일)가 강북구 전봇대에 ‘112신고자 위치확인 표지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북서 생활안전과는 범죄 취약지 112신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북구 관내 주소확인이 불가능하거나 특별한 지형지물이 없는 곳을 선정해 긴급한 상황 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해 설치됐다.
112신고자 위치확인 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위치정보가 신고자 자신의 위치를 신속·간단하게 고지할 수 있고 112신고 접수를 받은 순찰차는 신속하게 출동해 범죄로 부터의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는 있게 됐다.
표지판은 미아지구대 미아동 745-78번지 ‘01’(이하 고유번호), 미아동 3-584번지 ‘02’번과 솔샘지구대 미아동 54-256 ‘101’번, 송천동 403-121 ‘102’번, 수유1파출소 미아2동 791-1475 상도빌라 앞 ‘201’번, 수유1동 486-222금강맨션 앞 ‘202’번이다.
또한, 수유2파출소 우이동 207-4 ‘301’번, 우이동 265번지 ‘302’번, 수유3파출소 수유3동 9-52 ‘401’번, 수유3동 172-16 ‘402’번, 인수파출소 수유5동 516 ‘501’번, 수유6동 535-3 ‘502’번, 번동파출소 번2동 148-213 ‘601’번, 번2동 526-3 ‘602’번, 번3동 파출소 북서울 꿈의 숲 공원 정문 ‘701’번, 북서울 꿈의 숲 공원 10번 출입구 100m 전방 ‘702’번으로 위치 표시판을 보고 신고하면 관할 파출소 경찰이 신속 정확하게 출동하게 된다.
강북서 생활안전과장 정병선 경정은 “112신고자 위치확인 표지판은 긴급한 상황 시 신고자가 한 단어로 자신의 위치신고가 가능하고 설치된 표지판으로 범죄취약지에서의 범죄 심리를 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주민들의 여론 수렴 및 실효성 여부 조사 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