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6. 20.


강북구의회,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
“이번 회기 통해 주요한 지표로 활용”

 

 

강북구의회(의장 유군성)는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구청(4층대강당)에서 이루어진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감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대표위원 박문수의원을 포함해 총 5명의 위원이 세입ㆍ세출결산, 계속비ㆍ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채무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에 대하여 진행됐으며,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결산검사 결과 2011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액은 전년도 이월금 28,861,685,060원을 포함한 345,131,131,223,060에 대해 세입결산액은 346,167,971,856원이며, 세출결산액은 308,894,359,017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전년도 이월금 23,025,198,860원을 포함한 323,572,336,860원에 대해 세입결산액은 324,504,999,200원, 세출결산액은 295,648,827,137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밝힌 주요 결산감사 의견으로는 세입분야에서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건축이행강제금 체납자에 대한 채권확보 등 조치’, ‘전기 순세계잉여금과 다음연도이월액을 당기 결산서에 적절히 반영해야한다는 등’의 내용이 있었다.

이어 세출분야에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비 집행 시 지방계약법 등 제 규정을 준수해 회계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도감독 필요’와 ‘장학기금 관리 및 운용의 적정성 확보’, ‘위원회 회의 참석수당 적정집행’, ‘체납된 환경개선부담금의 효율적 징수 및 채권확보를 위해 다른 재산 소유 여부에 대한 전산조회를 통해 재산압류 조치’,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맞는 예산 집행’, ‘물품조사 및 물품관리 철저’, ‘실질적 시장 조사로 예산절감 노력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한, 강북구 표창장 구매 단가계약 체결 전 예산을 자기돈을 쓰는 것처럼 아껴 쓰는 마인드를 가지고 시장조사에 철저히 임한 점과 세외수입 체납분에 대해 그동안 소관 부서별로 관리함으로써 담당인력 부족, 징수기법 미비 등으로 효율적인 체납관리가 되지 못하였으나 과년도 체납분을 세무과로 이관하여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반을 설치·운영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점 등은 예산절감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날 박문수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 검사에서는 작년 예산이 어떻게 집행됐는지, 책정된 예산액을 목적대로 사용했는지, 위법지출사항은 없었는지 등 구청의 재정집행상황을 등을 전 분야에 걸쳐 검토했다”며 “결산검사 결과를 통해 예산 집행을 행정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달성되었는가를 집중적으로 파악해 이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있어 주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산검사 결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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