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환경교실 7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하는 7월을 맞아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교육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봉구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환경교실에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www.ecoclass.or.kr)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 접수중이다.

우선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유아환경학교에 왔어요’와 ‘자연생태체험미술’이 있다. ‘유아환경학교에 왔어요’는 6~7세 유아 15명을 모집하여 환경학교에서 만나는 환경이야기를 알아본다. ‘자연생태체험미술’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5회에 걸쳐 자연물을 이용하여 곤충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친환경 살림하기’는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성인 20명을 모집해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효소를 만들고 활용법을 알아본다. 여름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모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기퇴치스프레이와 모기연고도 만든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우리는 가드닝 가족’은 여름철 함께할 수 있는 식물에 대해 학습하며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여름화분 만들기를 진행한다. ‘별헤는 밤’은 여름철 별자리 이야기를 청취하고 직접 여름 밤하늘의 별을 관찰한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12가족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