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6. 27.


강북소방서, 초대 최정현서장 취임
“신뢰받는 안전지킴이가 될 것” 강조

강북소방서 초대 강북소방서장에 최정현 서장이 취임.

 

 

 

 

지난 2일 오전 9시 강북소방서 4층 강당에서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최정현 강북소방서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최정현 강북소방서장은 청와대 소방대장을 거쳐 도봉소방서, 관악소방서 서장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리더쉽으로 신설된 강북소방서의 직무를 수행할 초대 서장으로 취임했다.

최정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주인정신과 기본충실, 자기계발, 소통화합을 통해 시민에게 봉사하며, 신뢰받는 강북구 안전지킴이가 될 것”을 강조했다.

앞서 지난 12일에 개서식을 이후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강북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84명, 소방차 29대 배치로 35만 구민에 안전업무에 돌입했다. 이어 강북소방공무원 1인 당 구민 1,895명을 담당으로 재난총괄업무를 도봉소방서에서 이관 받아 재난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지하 1층과 지상 4층 높이로 연면적 5,488㎡ 규모로 1층 민원실과 번동119안전센터, 2층 종합상황실, 구조대 사무실, 3층 소방행정과, 대응관리과 등 행정부서, 4층 대강당과 의용소방대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강북구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강북소방서는 소방서비스 수혜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재난대책으로 구민생활 안정과 생명, 재난을 보호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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