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7. 11.


도봉구 드림스타트센터 아동을 위한 업무 협약
‘도봉구청, 초록우산, 한국마사회 창동지점’

 

 

 

도봉구청과 어린이 재단 초록우산, 한국마사회 창동지점이 지난 6일 도봉구청장실에서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센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초록우산 김미경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한국마사회 창동 안호진 지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아동의 행복한 오늘과 내일을 위해 열정어린 마음으로 협조를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에 대한 서비스 지원 및 후원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최근 가족 해체, 사회 양국화가 심화됨에 따라 늘어나는 빈곤 아동에게 조기에 건강·보육·복지를 통합한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능력향상을 이루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행정·교육·복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 저소득 아동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행복을 제공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본부장은 “구청과 함께 아이들에 지역자원을 조사하고 발굴해 지역 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겠다”며 “서로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파트너쉽을 갖고 아동이 행복할 수 있는 사업을 협조해 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안호진 지점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연계 및 지원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도봉구는 지역의 빈곤아동이 가난을 물려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보건복지와 교육·문화 등 종합적인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은 2013년 12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이후에는 상호 이견이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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