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7. 11.
도봉구, 레프팅 체험하며 더위와 이별!
13일까지 선착순 40명 학교장 추천으로도 참여 가능
평소 계절스포츠를 즐길 기회가 없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계절스포츠 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직장생활 등으로 방학 중 청소년들을 위해 시간을 내지 못하는 부모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에서 펼쳐지는 계절스포츠 체험교실의 참가 신청은 동사무소나 구청 체육진흥과(☎ 2289-8581)에서 받는다. 대상은 다문화가정 초, 중학생 40명. 선착순 접수로 접수기간은 13일까지다. 도봉구 내의 학교장 추천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체험교실은 오는 24일 실시하며 참가자들은 안전교육을 받은 후 레프팅 코스 체험에 임하게 된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아동의 특성에 부합하는 전담 안전요원이 아동과 함께 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여성 및 자녀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라며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체육 소외계층 전반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복지체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