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7. 11.


고 김근태 선생 ‘제2회 진실의힘 인권상’ 수상자로 결정
고인을 대신해 그의 아내 인재근 국회의원이 받아

 

 

 

 

(재)‘진실의힘’은 유엔이 정한 ‘6.26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에 즈음해 상상하기조차 힘든 고통을 인내해온 고문과 국가폭력의 생존자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고문과 국가폭력 피해자의 구조와 치유, 재발방지에 크게 기여한 국내외 인사 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재단의 이름으로 ‘진실의힘 인권상’을 시상하고 있다.
(재)‘진실의힘’은 2012년 1월 16일 재단 이사 3인과 고문방지와 고문생존자 구조 및 치유, 인권회복과 신장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 4인으로 ‘제2회 진실의힘 인권상 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월부터 후보 추천공고를 시작 그 결과를 토대로 5월 28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김근태 선생을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가 고 김근태 선생을 ‘제2회 진실의힘 인권상’ 수상자로 결정한 이유는,  고 김근태 선생에게 ‘제2회 진실의힘 인권상’을 시상함으로써 다시는 ‘고문’이라는 야만적이고 반인간적인 행위가 우리 사회에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서로 다짐하기 위해서다.
‘제2회 진실의힘 인권상’은 고인을 대신해 그의 아내 인재근 국회의원이 받았다.
 한편 2011년 ‘제1회 진실의힘 인권상’을 수상자는 서승 리츠메이칸 특임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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