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7. 18.


도봉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도봉구 치안 해결위해 앞장”

 

 

 

 

도봉지역치안협의회가 지난 12일 오전 도봉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김원철 도봉구의장, 김진표 도봉경찰서장, 북부교육지원청 김영조 교육장, 도봉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예방을 위한 CCTV설치 확대와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도봉경찰서는 올해 중점 추진중인 치안활동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등 각 기관과 협의회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정된 도봉치안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았다.

먼저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 한분 한분에 소중한 재산과 작은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이고,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생활 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고 안전한 도봉구를 만드는데 구에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원철 도봉구의장은 “의견을 모아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도봉구의회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다”며 “주민생활의 불편을 덜고 안전한 도봉만들기에 도봉구의원들은 모두 합심해 도봉지역치안협의회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서장은 “기초질서와 교통질서를 바로잡아, 작은 질서 위반이 범죄와 사회 무질서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누구나 밤거리를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정된 도봉치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영조 교육장은 “이번 기회에 학교폭력을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학교 폭력 근절에 모든 기관단체 및 시민단체가 합심해 안전한 학교,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데 북부교육지원청이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는 법질서 확립 및 지역안전에 관한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안전한 도봉구 만들기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논의 및 교통사고 줄이기 등 각 단체들의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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