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7. 25.
삼양동 자치회관, 경기양평 질울고래실마을과 자매결연 체결
직거래장터, 농촌마을, 마을 일손돕기 등 상생발전 도모
강북구 삼양동(주민자치위원장 이용화)은 17일(화) 오후 6시 30분 양평 질울고래실마을과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을 갖고, 양 마을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이용화 주민자치위원장, 이정업 도곡리장, 홍정만 삼양동장, 주민자치위원, 체험마을운영위원장 등을 비롯해 마을 부녀회장, 노인회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지역은 ▲경제·문화·예술·체육 등 각 분야 상호협력 ▲농·특산물 구입 및 직거래장터 운영 ▲농촌체험 및 농번기 마을일손 돕기 ▲마을기업 육성 ▲마을공동체 활성화 ▲재난복구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질울고래실마을은 경기도 양평군의 대표 생태자원인 양수리 두물머리에 인접한, 인구 약 230명의 전형적인 소농촌마을로서 깨끗하고 몸에 좋은 농산물 생산으로 친환경 농업선도마을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삼양동 이용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자매결연이 상호협력을통한 상생관계에서 더 나아가 친 형제·자매같은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치위원,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두 지역이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업 양평군 양서면 도곡리장 (질울고래실마을 대표)은 "질울고래실마을은 깨끗하고 인심좋은 동네“라며 ”삼양동과 한 가족이 되어서 앞으로 영원히 함께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