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7. 25.


도봉구가 변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구청장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만명 수용 규모 K팝 공연장 만들어 내겠다” 각오 다져!!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환점에 이르렀다니 실감이 나질 않는다고 한다. 지난 2년간 도봉구민들과 함께 달려오면서 힘든 일도 많았고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도 이뤄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지속 발전이 가능하고 구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주민밀착형 행정과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이끌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도봉구를 만들겠다는 그의 각오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과제 수립과 어려운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년동안 많은 활동을 벌여왔다.

그는 앞으로 ‘살고 싶은 도봉’, ‘품격 있는 도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고 수많은 노력과 구민들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구청장으로 유명하다.

지금 취임 2주년을 맞은 이동진 구청장의 도봉의 아름다운 꽃 이야기를 들어본다.

- 공약은 얼마나 이행했다고 생각하십니까?

현재까지 주민참여기본조례 제정 등 27개 사업이 완료(종결, 지속추진)되었고,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등 24개 사업은 자체계획에 따라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보육교사의 급여현실화 및 근로환경 개선 등 3개 사업은 구 재정상 사업추진이 어려워 공약취지에 맞는 대체사업으로 공약 변경을 추진중입니다. 지난 3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완료도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은바 있고, 남은 2년 동안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남은 기간동안 특히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일을 할 계획이시며, 미래의 도봉은 어떤 모습일 거라고 예상하시나요?

내년이면 우리 구는 40주년을 맞이하게 됨. 보통 40의 의미는 성경에서는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자 겪어야하는 의미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참여와 복지, 교육 등 최선을 다하겠지만 우선 베드타운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며 자족도시로의 여건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2년동안의 성과는 어떠셨는지요?

민선5기 캐치프레이즈가 참여로 투명하게! 복지로 행복하게! 임. 캐치프레이즈 실현을 위해 주민참여기본 조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거버넌스의 실현을 위해 함께 그린마을 만들기, 방학천 수변형 마을 만들기, 방아골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이 있고, 생태도시를 위한 친환경도시농업인 도시텃밭 만들기 사업, 나눔텃밭 운영, 초안산 도시농업공원 조성, 초안산 골프연습장부지 공원조성, 힐링타운 추진이 있습니다. 또한, 명실상부한 평생교육도시로서 작은도서관 100개 만들기 사업, 도봉기적의 도서관 유치, 북스타트 운영 전개, 구청과 학마을 다사랑센터의 제1,2의 평생학습관 설치가 있으며, 구민의 정체성확립을 통한 정주도시 건설을 위해 도봉서원복원, 김수영문학관 설립, 연산군묘 일대 문화관광 명소화 사업, 원당샘 공원조성 등이 있습니다. 주민모두가 복지공동체가 되는 동 복지위원회 운영, 지역복지거점 지정, 굿윌스토어 유치, 동 주민센터별 사회복지공무원의 증원배치가 했으며, 베드타운에서 자족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서울아레나공연장 건립, GTX 제3노선과 경원선 지하화 사업, 동부간선도로 확장구간 지하화, 우이-방학간 경전철 조속추진 등이 있습니다.

 

- 구청장님께서는 취임해 구정의 핵심가치로‘참여’와‘복지’를 내걸고 참여조례를 제정했습니다. 그 동안 어떤변화가 생겼습니까?

순탄치만은 않은 과정을 통해 지난해 6월에 ‘도봉구 주민참여 기본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주민참여 기본 조례는 주민의 구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민의 권리와 책무, 또는 구청장의 책무 등 기본 사항을 내용에 담아 주민참여 행정의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주민참여의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것입니다. 다만, 주민참여 기본 조례가 제정되었다고 해서 1~2년의 짧은 기간 동안 어떤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어쩌면, 주민참여 기본 조례를 제정한 자체만으로도 큰 변화가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행정에 있어서 그런 주민참여라고 하는 기본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구정의 여러 분야에서 변화를 위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고, 일부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주민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거나, 복지협의체를 구성해서 행정의 간섭 없이 주민 스스로 회의도 하고 모임도 갖고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업을 한다던가, 유휴지 공간을 활용해서 텃밭을 일구고, 그 속에서 주민간에 커뮤니티를 통해 공동체 의식도 갖게 되고 그렇게 해서 자발적으로 김장을 담궈서 나누기도 하고, 또 창동역 경관개선 사업, 방아골 도시재생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이 아닌 주민과 협의하고 때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작은 변화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 도봉구민의 자긍심과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문화적 정체성을 복원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우리 도봉구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의 발자취, 당시의 생활문화, 근대화 과정 등이 서려있는 문화유산과 그 속에 내포된 시대정신, 문화·예술적 가치 등을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와 공유하고 창조적 자산이 되도록 하는 것이 도봉 문화의 정체성 회복의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조선시대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조광조를 비롯해 가인 김병로, 위당 정인보, 고하 송진우, 간송 전형필, 함석헌 선생, 김수영 시인, 전태일 열사 등의 개혁정신과 독립운동, 노동운동 등 항거정신을 기리기 위해 도봉서원 복원, 김수영 문학관 설립, 둘리뮤지엄 착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약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할 것입니다. 또한, 문화의 활력 증진을 위해 지하철 4호선 창동역 동측 주차장에 2만석 규모의 K-POP 공연을 위한 아레나 공연장을 건립해 도봉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시설의 운용면에서도 단순 기념 시설이 아닌 스토리텔링을 기반한 교육과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도봉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려서 도봉구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 동북4구 발전협의회 초대의장을 맡으셨는데, 어떤 내용을 담고 있고 발전방향은 무었입니까?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4개구 구청장이 5월 15일 동북4구 발전협의회 구성?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27일 제1차 정례회를 가져 4가지 의제(Agenda)를 선정했고, 이 의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자원조사 등의 연구용역을 수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진의제는 우선 성북구는 ‘동북4구 마을만들기 협력사업과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이며 강북구는 ‘역사문화관광벨트 만들기와 최고고도지구 완화’, 우리도봉구는 ‘개발가능부지를 활용한 문화창조산업 벨트조성과 도시활력 증진 모델 만들기’, 노원구는 ‘권역내 혁신클러스트 형성과 도시제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 등 4개로 정해 용역결과를 근거로 의제를 추가 선정 또는 변경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같이 서울 외곽의 베드타운에서 자족도시로서의 여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구별 노력보다는 동북4구의 공동발전 목표를 정하고 구민과 시민사회대표,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상향식 발전계획을 제시한다면 발전시기는 더욱 앞당겨지리라 생각합니다.

 

- 서울 아레나 공연장 유치건립에 대한 필요성과 현재 어떠한 노력을 하고 계신지?

우리 구에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아레나공연장’은 K-POP 공연, 대형 오페라, 스포츠 이벤트, 아레나 모터쇼, 첨단산업 전시회 등이 가능한 20,500석 규모의 다목적 대형 공연장입니다. 예정대로 건립 된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아레나 공연장이 되어 상징적인 의미도 클 것이고, 동대문?남대문 쇼핑과 도심관광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 상업지역을 ‘문화창조산업 진흥지구’로 지정하여 공연예술사업체와 영화,  방송, 음악, 광고 등의 문화창조산업이 육성되어 동북4구 전체지역 발전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지난 2011년 하반기 구상을 시작해 2012년 신년인사회에서 최초로 발표했으며, 서울시장 2회 면담을 통해 제안해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관계부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공연기획사, 관련기관?시설에 방문해 사업의 홍보와 협조요청을 했습니다. 또한, 5월 12일에는 일본의 주요 아레나 공연장 시설견학을 해 지역발전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고, 5월 15일 출범한 동북4구발전협의회 의장을 맡아 공식 의제로 문화창조산업벨트 조성을 선정해 핵심산업이 되는 ‘서울아레나공연장’ 건립을 위해 동북4구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그 첫 번째 사업으로 7월 18일 ‘서울아레나공연장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동북4구발전협의회 명의로 개최해 민간제안업체에서는 타당성분석, 운영방법, 예산수급계획 등을 서울시에 제안서를 제출하게 되면, 서울시 주관부서와 공공투자관리센터의 협의를 거쳐 총리실산하 KDI와 기획재정부 PIMAC의(민투심의) 심의를 거쳐 서울시에 통보하면 서울시의회 승인을 거쳐 제안자에게 통보되고 다시 공개경쟁절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한편 서울시와는 별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아레나 공연장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의해 ‘서울아레나공연장’이 최적합지로 채택되면 사업에 훨씬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아레나 공연장은 민간투자방식으로 건립되므로 사업성이 어떠한 것보다 중요함. 우리나라 인구의 1/4이 살며 공연 관람층이 서울시민들로 밀집되고 우리나라 최고 관광지로 해외관람객에게 관광기회를 손쉽게 줄 수 있어야 하므로 서울에 있어야 하며, 대중교통수단으로 관람객의 이동이 가능하여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건립이 아닌 운영측면에서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기업의 기본원칙을 감안한다면 건립에 소요되는 비용이 최소화될수록 관련기업들에게 매력이 커져 민간자본을 투자할 가능성이 높아 질 것이고, 또한 그런 시설이 건립됨으로서 일거리가 많아지고 사람이 모이며 모든 것이 풍부한 지역으로 변모된다는 확신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서울균형발전에 도움이 되어야 할 것인데 이 모든 것을 만족하는 지역은 서울동북부의 창동지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올해 2월 중순경에 도봉구 재정전망에 대해 구청장님이 밝힌‘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전반기가 지난 지금 현재 외부재원 확보 등의 노력과 성과가 있었는지? 혹시 외부재원 확보가 있었다면 무엇이고, 재정에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도봉구 보건지소 확충과 관련해서 시에서 7월 18일 최종심사를 남겨두고 있긴 하지만 우리구는 내정된 상태로 15억원의 시비를 확보했으며, 창5동 구청사를 활용한 마을예술창작소가 시범구로 선정되어 운영비로 3천만원을 교부받았지만, 건물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도봉서원 복원(10억원), 창동역 고가하부 경관개선사업(8억5천만원), 방학동 성원아파트 열린녹지 조성(4억6천만원) 등의 사업은 이미 지난 해에 시 공모사업 참여 및 시의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2012년도 시비예산을 확보해 지금 현재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무수골 생태체험공원(힐링타운) 조성비로 국비 12억원을 확보했습니다. 또 2012년 상반기 특별교부금으로 쌍문동 343-9~315-345간 현황도로 및 방학동 원당공원 내 사유지 보상비로 10억여원을 교부받았고, 건설자재창고 건립비 및 둘리테마공원 조성사업비 중 일부를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키 위해 노력 중이며, 기적의 도서관 사업과 관련하여 2013년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에 16억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 그동안 목요데이트를 진행하시면서 주민들의 의견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해 고민하고 당시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조합해 해결한 부분이 있었는지?  목요데이트가 주민들 건의와 의견이 얼마나 구정에 반영되었고, 주민들의 민원 등이 해결되었는지? 목요데이트 그 결과 어떻게 마무리가 될 지 궁금합니다.

목요데이트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실현하고자 작년 4월부터 추진해 왔습니다. 그동안 도서관 이용자, 이웃결연사업 참여주민, 청소년시설 이용자, 도봉구 종교인, 택시운전자, 마을만들기 참여주민과의 만남 등 총 10회에 걸쳐 주민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목요데이트에서 접수된 주민들의 단순한 건의사항은 소관부서에서 즉시 처리하고, 정책적 건의사항은 민ㆍ관 협력을 통해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자와의 만남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사립도서관간의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복지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복지거점기관 종교인을 중심으로 민간영역과 복지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도서관 지도 제작, 복지수첩 제작, 자원봉사 협의체 구성, 120민원에 대한 서울시 제도개선 추진 등 목요데이트를 통한 주민의견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민간분야 종사자, 구정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주민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생활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구정의 여러 분야에대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자 함. 목요데이트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참여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무상보육과 관련 애로사항 및 앞으로 도봉구의 대책 있다면?

0~2세 무상보육이 시행된 지 넉 달여밖에 안 되었는데 재원 부족으로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부자동네로 알려진 서초구가 벌써 재원부족을 이유로 8월부터 무상보육 중단을 선언했으며, 이는 시작부터 예고된 일이었습니다. 소득이나 맞벌이 여부와 상관없이 보육료를 지원하다보니 가정에서 보육을 하는 부모들까지도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맡겨 재원이 금방 바닥날 것이라고 예상했었던 일입니다. 도봉구의 경우도 구 재정부담분이 21%로 연말까지 적게는 17억원에서 많게는 35억 원까지 추가 예산이 소요되어 이러한 추세라면 9월경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걱정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특히, 0~2세 무상보육은 보편적 복지차원에서 국가가 책임져야 하므로 중앙정부에서는 현재보다 많은 부분을 지방정부에 지원해야 하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5세 누리과정 및 2013년도 시행예정인 3-4세 누리과정과 같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100% 부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봉구에서는 서울시 및 다른 자치구와 연계해 정부에 이 같은 사항이 관철되도록 꾸준히 이어가 0-2세 무상보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능한 공무원이 되는 첫째 조건은 청렴성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무원 친인척 채용비리와 관련해 “공무원은 직권을 행사함에 있어 사적 이해와 연결시키지 말아야 한다”며 “청렴한 공무원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사의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취임이후 가장 가슴이 아팠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차 창밖으로 내리는 구슬비를 보며 눈물이 흐르더라고 전했다. 또 이 구청장은 결과에 대해선 “정말 단호하게 결정했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본지 기자는 이동진 구청장을 보면 현재 최고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신사의 품격이 생각난다. 방송에 나오는 40대들의 모습이 아닌 말 그대로의 신사의 품격을 말하는 것이다.

도봉구청 공무원들은 이동진 구청장을 뭐라고 부를까? 주민들과 공무원들은 이동진 선비, 이동진 신사로 불린다. 그래서인지 이 구청장을 보면 신사의 품격이라는 프로그램이 떠올랐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남은 2년 임기... 내내 초심을 잃지 않고 깨끗하고 투명한 구정, 변화와 혁신의 구정, 화합과 통합의 구정을 반드시 실현하고자 하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진솔하고 겸손한 구청장이면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일 잘하는 구청장이라는 평가를 받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각오로 오늘도 머릿속에 새기며 도봉구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의 발걸음은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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