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7. 25.
우리 동네 환경의 소중함 배우러 가요∼
성북구,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환경학교(8. 8∼10) 운영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이론교육과 실험, 현장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환경학교가 마련돼 주목된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8월 8∼10일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성북 어린이 환경학교를 연다.
동덕여대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환경학교는 일자별로 각각 우리 동네 생태계와 기후, 쓰레기를 주제로 해 오전 이론교육 및 실험과 오후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안령미 동덕여대 보건관리학과 교수와 학과 내 동아리인 ‘환경지기’의 대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론교육 및 실험은 동덕여대 과학관에서 열리며 현장체험은 정릉천과 개운산공원 등에서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7월 30일 오후 6시까지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하거나 성북구청 환경과(☎920-3374)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하루에 40명씩 모두 120명이며 3일 동안의 환경학교 중 하루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이 같은 환경학교 외에도 올 여름방학 기간 중, 논술사고력?영어?창의력 교실, 원어민 영어교실, 서울영어마을 입소,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진로탐색 프로그램, 컴퓨터교육 등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