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7. 25.



도봉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1개 업체 선정하여 5천만 원 상당의 인건비 최대 2년간 지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건실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도봉구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3일까지로 1개 업체를 선정한다. 일정한 조직형태(법인, 주식회사, 법인으로 보는 단체)를 갖추고 유급근로자를 고용하여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도봉구 소재 업체로, 신청기간 내 구비서류를 갖추어 도봉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선정 심의위원회의 객관적 심의를 거쳐 한다.
구는 선정 업체에 5천만 원 상당의 인건비(업체당 4명)를 최대 2년간 지원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1년에도 총 3개의 업체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자체 지정하였다. 1년 동안 1억여 원의 인건비를 지원, 12개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는 이들 3개 업체 중 1개 업체는 내년도에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심사를 통해 경영지원비를 지원하고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제품판매 행사 및 다양한 홍보행사를 추진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아울러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봉산역 복합 환승센터 내에 사회적기업 클러스터 공간을 마련코자 노력 중이며, 사회적경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허브센터의 마련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정이 어려운 도봉구가 이렇게 사회적기업육성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며 전력을 다하는 이유는 ‘경제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이 곧 복지’라는 이동진 구청장의 철학 때문”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착한기업을 뛰어넘어 지역경제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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