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8. 01.
도봉구, 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열려
상인의식 개혁, 점포관리, 선진시장 견학 등 교육
경영마인드를 갖춘 상인 양성을 위한 도봉구의 상인대학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달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도봉구 대표 전통시장인 창동 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에서 상인대학 졸업식을 거행하였다고 밝혔다.
졸업식은 신창시장 38명, 골목시장 40명의 졸업생과 내 외빈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출석률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공헌한 졸업생에게 명예학장 이동진 구청장상, 시장경영진흥원장, 국회의원상, 구의장상 등의 표창장과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동진 명예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도 대규모 점포에 대응하려면 상인대학에서 배운 과정을 실천해야 하며, 협동조합 등을 구성하여 변화된 유통환경에 적응하고 전통 상권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각 시장 상인대학은 지난 5월 9일과 16일 입학식과 함께 시작하였다. 교육은 ▲상인의식 개혁 ▲친절서비스 ▲시장환경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을 위주로 한 기초과정과 ▲고객 친절 응대법 ▲점포관리 ▲상품진열방법 등 심화 과정, 선진시장 견학(수원 못골시장)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