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8. 01.
강북구의회 제6대 후반기 이성희 부의장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일할 것”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강북구의회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새누리당 이성희 강북구부의장, 전반기에는 주민들이 원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었지만 전반기 시절 배움의 자세, 공부하는 자세로 인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 의정활동이었다는 점을 반성하고 있다.
하지만 후반기 부의장을 맡은 이성희 의원은 후반기 의정활동의 각오도 남다르다.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회, 할 말은 하는 적극적인 의회로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그의 신념을 느낄 수 있었다.
- 제6대 후반기 부의장 당선 소감
후반기 부의장으로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동료의원 여러분들에게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부의장으로 선출돼 한편으로는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의회가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가 되기를 구민들이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부의장으로 당선된 지금 여느 때보다도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의원들과 많은 대화로 의회의 역할에 대한 좋은 생각을 모아 구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고, 민의의 전당인 의회가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강북구의회 부의장으로서 남은 기간 동안 박성열 의장님과 함께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34만 강북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일하는 것으로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 후반기 의회 운영에 있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이 있으시다면?
북한산 주변 고도제한완화, 일자리 창출, 사회취약계층 보호, 보육 등 강북구에는 해결해야할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반기 의회 부의장으로서 저는 3가지를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소통하는 의회입니다. 먼저 의원들 사이에, 그리고 의회와 구민, 의회와 집행부가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의회가 다양한 의견이 소통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둘째는 일 잘하는 의회입니다. 세미나, 비교시찰, 연구모임 구성을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정보를 의원 간 공유하여 의원들이 개인의 욕심보다는 지역발전과 34만 강북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는 힘 있고, 신뢰받는 의회입니다. 열린 의정이라는 강북구의회의 슬로건처럼 여러 분야의 계층과 소통하도록 노력해 강북구민의 의지와 희망을 모아 집행부에는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의회의 생각이 실제로 집행되고 그 집행에 대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지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강북구민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6대 강북구의회가 출범한지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강북 지역발전과 34만 강북구민을 위해 오직 한길만 바라보고 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운 점도 남지만 구민여러분들이 먼저 내밀어 준 격려의 손을 잡으면서 의정활동에 대한 보람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제6대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저는 여야를 떠나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의회, 상호간에 항상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의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저를 비롯한 13명 의원 모두가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구민들이 정말 의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도록 열정을 바쳐 구민들의 대표로 강북구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구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강북구의회가 34만 강북구민의 대의기구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채찍질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성숙된 의회 상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북구의회 이성희 부의장은 인터뷰를 마치고 강북구 북한산 케이블카 설치와 노인복지, 생활체육활성화에 대해 하반기 때 꼭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생활체육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 보였다. 이 부의장은 “강북구 생활체육이 활성화가 돼야 강북구 경제도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를 보고 정기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강북구민 모두가 생활체육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강북구도 건강해진다. 내실 있는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성희 부의장은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 등 모든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형태의 신체활동을 통한 개인의 체력증진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에 기여를 하면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복지 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생활체육회장들과 지도자 공정하고 체계적인 정책수행과 생활체육 동호인은 생활체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스포츠 사회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북구의회 제6대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성희 의원은 앞으로 당리당락을 떠나 강북구의회가 주민들로부터 신뢰받고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항상 본인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말하며 주민을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역과 구청을 오가는 등 끝까지 해결하는 성의를 보이고 있는 이성희 부의장, 그의 하반기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