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마을, 우리모두 함께 만든다!!
수유1동 소재 4개 공원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살기편한 생활안전 1등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직능단체, 통·반장,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회원 25명으로 구성된 『수유1동 동그라미 마을지킴이』가 지난 달 18일(수) 강북구 수유1동 주민센터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 내 취약한 생활안전구역을 공감하고구체적인 활동기준 원칙을 만들어 앞으로의 활동사항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매주 1회 이상 수유1동 소재 색동 어린이공원 외 3개소 공원을 중심으로 자율방법 순찰활동, 공원 내 음주 및 흡연단속, 청소년계도, 공원 내 생활쓰레기 단속활동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마을 치킴이는 지역의 주민편익사업 등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지원에도 앞장서며, 수유일공원의 문화공원 만들기 사업 지원, 북한산 둘레길 탐방객과 연계한 안전 및 정화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수유1동 동그라미 마을지킴이』는 상·하반기 재난안전체험관 탐방, 창의적이고 지속성 있는 생활안전 프로그램 발굴 등 안전거점 마을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정기훈회장은 “우리동네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정말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우리 동네가 강북구의 그 어떤 동네보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5월 13개 동별 생활안전거버넌스를 구성했다. 29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강북구 생활안전거버넌스는 지역의 안전위해 요소들을 모니터링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생활안전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지역안전을 위해 『수유1동 동그라미 마을지킴이』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해당 주민센터(☎901-2096)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