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8. 22.


지구를 살리는 실천, 노원 그린맘이 앞장선다!
녹색생활실천, 우리집 텃밭만들기, 가정에서 CO₂배출줄이기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경험을 공유하고 녹색 생활 실천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원 그린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내 주부 50명이다. 수강신청은 23일부터 29일까지며 구 홈페이지(http://now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전산추첨을 통해 31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준다.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1만원이다.

먼저 그린맘 1기 강좌는 다음달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5주과정으로 노원에코센터에서  이뤄진다. 강의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된다.

강좌내용은 ▲녹색도시에서의 녹색삶 ▲기후변화 시대의 지구를 살리는 로컬푸드 ▲우리집 텃밭 만들기 ▲집안 곳곳에 숨을 환경호르몬을 잡아라 ▲녹색생활실천 등 이다.

또한 가정에서의 CO₂배출 줄이기와 1회 용품 제로 실천수기 공모등도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서울여자대학교 이은희, 한 살림 이근행, 귀농본부 이복자, 건설교통시민연대 허정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문성식 강사가 맡는다.
그린맘 교육이수자에게는 10월19일 노원구청장과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실천수기를 공모해 선정된 자에게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그린맘 수료자가 지속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구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교육과 녹색성장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가 이번에 그린맘 사업을 추진하게 된데는 미래세대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가정에서 친환경적인 삶을 유도해 건강한 가정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다. 또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사업을 펼쳐 기후변화에 대응에 앞장 설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한편 지난 해부터 노원구청과 서울여자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노원그린맘은 67명이 수료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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