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8. 29.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구!
구립 방과 후 돌봄센터 2곳 추가 개관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방과 후 돌봄이 꼭 필요한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해 다음 달 3일 함께 개관하는 석관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한천로 79길 14-14)에 19명, 삼선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보문로 29길 101 삼선새마을금고 3층)에 35명 등, 총 54명의 이용 어린이를 모집한다.
대상은 맞벌이가정 또는 아버지나 어머니가 일을 하는 한부모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로, 성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하며 기존 방과 후 시설(온종일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지 않는 어린이가 우선 선정된다.
이용 희망자는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구정안내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재직증명서나 사업자등록증 등 소정의 증빙서류와 함께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각 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 제출 시, 증빙서류를 스캔해 제출)
최종 선발은 이달 30일 공개추첨으로 이뤄지며 선정 어린이는 월 5만원의 이용료로 학습지도 및 특기적성교육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와 석식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의 자녀 ▲차상위, 조손, 다문화, 한부모 가정의 자녀 ▲장애어린이는 이용료도 면제된다.
성북구립 방과 후 돌봄센터는 민간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교실과 달리 가계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가구의 초등학생 자녀라면 누구나 이용을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성북구는 올해 2월 ‘어린이 양육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 하에 공립 지역아동센터로는 전국 최초로 ‘길음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를 개관해 돌봄을 넘어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들이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