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8. 29.


강북구새마을회, 나라사랑 안보교육 및 녹색생활실천 현장교육

 

 

 

 

강북구새마을회(지회장 김상언)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나라사랑 안보교육 및 녹색생활실천 현장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김상언 지회장을 비롯해 박겸수 강북구청장, 위영록 협의회장, 최정자 부녀회장 등 새마을단체 임원진,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교육이 이뤄졌다.

먼저 1부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국가안보 중요성을 인식하고 최근 국·내외 정세를 비롯한 북한의 실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보훈지청강사의 나라사랑안보교육이 진행됐다.

김상언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안보교육과 녹색생활실천 교육은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으로 강북구새마을회원 모두가 함께하고 공유하는 등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드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제적으로 한·일관계와 남·북관계로 안보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국가이다. 특히, 역사는 준비한자에게만 누릴 권리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안보가 조금이나마 소홀하면 전쟁이 이뤄날 수 있기에 안보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다”며 “또 하나는 녹색이다. 녹색이 아니고는 미래가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에 강북구는 강북새마을 가족분들의 많은 봉사와 실천으로 인해 강북구에 녹색을 널리 알리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북한 실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안보교육강사 예비역 이상태 장군을 강사로 초청해 북한의 실상과 북한의 전쟁주비, 우리의 자세 등의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뒤이어 녹색생활실천교육으로 중앙대학교 정천석 교수의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정 교수는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을단위 봉사단을 결성해 소통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함께 활동하는 등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문제를 지역주민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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