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9. 05.
노원 잉글리쉬 페스티벌 신나는 놀이와 체험으로 영어 배워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4일부터 8일까지 구청과 등나무근린공원 등에서 영어 말하기 등을 뽐내는 ‘2012년 노원 잉글리쉬 페스티벌’를 연다.
이번 페스티벌은 따분하고 지겨운 영어를 신나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즐기며, 학생들의 영어구사능력을 높이고자 ‘영어 골든벨’과 ‘영어 말하기 대회’ 를 시작으로 5일과 6일 구청 대강당에서는 인문, 사회, 역사, 지리 등 다양한 소재의 질문을 영어로 듣고 맞추는 퀴즈 형식의 ‘영어 골든벨’이 마련된다.
5일 오후 2시에는 초등학생 150명이, 6일 오후 3시에는 중학생 100명이 참가해 원어민과 한국인 MC가 영어로 사회적 이슈와 과학 등을 질문하고 객관식, 주관식 등의 문제를 풀어 승승자를 가린다.
마지막까지 남은 학생들에게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을 시상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8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등나무근린공원에서는 \'Around the World\'란 주제로 따분하고 지겨운 영어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영어 체험 광장이 열린다.
미국, 아일랜드 등 국가별 체험관 등 7개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원어민 교사와 함께 각 나라 전통 명절과 예절, 옛부터 내려오는 동요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우리 학생들의 빛나는 꿈을 품은 ‘Dream Tree’도 만드는 체험도 하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의 흥미로움을 높이기 위해 칭찬 스티커 등을 모아 간단한 간식 등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또 실시간 원어민과 영어 대화 할 수 있는 영어화상학습 체험장도 운영해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 4명이 온라인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 공간도 준비된다.
이와 함께 망원경 태양 관측과 현미경으로 유전자 DNA 분리하기 등 영어와 과학을 결합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어렵기만 한 영어를 따분한 학습이 아닌 놀이의 수단으로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외국인과의 자연스런 만남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국제인으로서의 소양과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