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9. 12.


‘노원구 중계동 지역’ 자연마당으로 추진된다!
우원식 국회의원 “노원의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

 

 

 

환경부는 도시지역의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도시생태계 건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의 도시 내 공원과 차별화된 생물서식 중심의 생태공간인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위해 올해 초 부터 특별시 및 광역시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지에 대한 수요조사 및 평가를 실시하여 서울, 부산, 대구지역 3개소를 선정하였으며 기본설계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 및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원구 중계동 지역(67,761㎡)’ 조성계획은 다음과 같다.
-아파트 단지와 접하여 경작, 방치된 과수원, 폐자재, 계류 인공화 등 훼손된 지역으로 불암산의 산림생태계 및 계류복원을 통한 산악형 생태복원 모델로 조성.
-과수원, 경작지, 나지를 생태숲으로 복원하여 주변산림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자연천이를 촉진.
-인공화된 산지계류를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습지를 조성하여 도롱뇽, 버들치 등 생물서식공간 확보 및 건전한 물순환을 도모.
이번에 추진하는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지역설명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보완, 금년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부관계자는  ‘자연마당’이 완료되고 안정화되면 도롱뇽, 개구리, 물총새, 나비 등 다양한 생물들을 도시 가까이에서도 만날 수 있고 도시열섬 완화, 휴식·체험·학습공간 등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대도시나 인구가 많은 중소도시 등을 대상으로 대상지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자연마당’ 조성으로 훼손된 지역이 도시를 대표하는 생태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사업유치를 이끌어낸 우원식 국회의원은 “사업내용을 꼼꼼히 따져, 주민들에게 실질적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노원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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