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9. 19.


강북구보건소, 비만 집중케어 한다!
 하반기 비만탈출 프로그램 실시

 

 

 

 

  각종 성인병의 원인 비만, 강북구 보건소가 비만탈출을 돕기 위해 집중케어에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4(금)부터 오는 11.30(금)까지 12주간 ‘비만탈출! 9085’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만탈출! 9085」는 영양, 운동, 스트레스 등 영역별 교육과 종합건강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 체중관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보건소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체성분, 혈액, 식이조사 등의 종합상담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및 개별상담 ▲신체수준 평가, 근력운동 및 유산소운동을 포함한 운동교육 ▲스트레스 수준평가, 스트레스 대처 전략지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영양부문은 신체계측 식습관 평가에 따라 개인별 식사요법,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 등을 알려주며, 운동부문은 운동습관, 신체활동 빈도 설문에 따라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을 지도 해준다.

  또한 다이어트 실패 예방을 위해, 스트레스 대처법, 명상법, 자존감 증진훈련 등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식사일기와 운동일지 작성요령, 식사거절, 웰빙 증진법, 바른 외식습관 등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팁들도 배울 수 있다.

  특히 구는 명량운동회, 등산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과 우수사례자 시상 등을 통해 참여도와 교육효과를 높이는 한편 교육 종료 후에는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 동아리 결성, 교육 자료 제공 등을 지원해 지속적인 체중조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강북구는 평일에 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린이와 직장인 가족을 위해 오는 10.6(토)~11.24(토) 8주 집중 프로그램 ‘토요가족 비만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토요가족 비만교실’은 강북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아동과 부모로 구성된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9.17(월)부터 선착순 25가족을 모집한다.

  구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최근 비만 때문에 무분별한 다이어트와 불법시술을 감행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전문적인 지도와 지속적인 체중관리 서비스로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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