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9. 19.
노원구 장애인 한마음 축제의 장 열려!!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중계근린공원과 노원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2 노원구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노원구 장애인 총 연합회가 주최하고 주관해 노원구 관내 장애인 및 가족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재활과 자립의지를 다질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의 의식을 제고,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먼저 노원구 장애인체육회, 한국뉴스포츠협회 협조아래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인전 남·여 팔씨름 대회. 단체전 줄넘기, 보치아, 디스크골프(남여혼성), 후쿠볼, 볼로볼, 핀보르 전자다트 등의 체험종목도 선보였다.
이날 김성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날 참여한 장애인들과 그동안 틈틈이 배운 수화로 소통하는 등 게임도 이어갔다.
특히,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예심통과 12팀이 참여하는 ‘나는 노원의 가수다!’를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뽐내는 노래경연대회가 펼쳐져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어 장애인 취업 상담부스도 운영돼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마련돼 눈길을 받았다.
북부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는 건물 청소사업과 양말포장 등 제품 임가공사업 내용과 가브리엘 직업활동시설에선 천연비누 생산, 포장, 판매사업, 양말포장 등, 구립장애인 보호작업시설은 현수막제작, 원두커피 생산, 클레어 점토포장, 폐현수막 재활용 등 20여명의 구인활동을 펼쳤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