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9. 19.
주민안전위해 관·경·군 손 잡아!!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제220연대 MOU 체결
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과 강북경찰서(서장 김영일), 제220보병연대(연대장 이현모)가 강북구 관내 각종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협력과 조치 등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7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관·경·군 MOU 협약 체결은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영일 강북경찰서장, 이현모 220연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유관기관에 대해 유대강화 및 협동성 강화를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
먼저 박겸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북구민들을 위해 종합적이고 모두가 협력해 나아가야 한다”며 “협약식을 기점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기관 유대 및 협동성을 강화해 안심하고 살기 좋은 구로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밝혔다.
이어 김영일 서장은 “서로 협력해 주민들이 공감하는 치안서비스를 만들고 관·경·군의 힘을 하나로 모아 실질적인 행동을 보여 줌으로써 강북구에 우범 지대화 및 각종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현모 연대장은 “지역 3개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강북구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서로가 하나가 되어 강북구 발전을 위해 이번 협약이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로서 강북구는 각종 긴급상황 발생시 3대기관간 신속한 협의와 조치를 통해 구민피해를 최소화 하고 구민편익증진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게 됐다.
또한, 각종 재난발생 및 국내 일반테러, 적의침투·국지도발 등과 관련된 사항으로 상호 협의하에 긴급 상황에 대처한다.
특히, 기관별 추진사항으로는 강북구청은 재난발생시 주무기관으로 강북경찰서와 제220보병연대는 요청시 이원, 장비, 기타분야를 적극 협력 및 지원하게 되며, 강북경찰서와 제220연대는 국내 일반테러발생시 주무기관으로 주민대피 및 홍보, 주민통제, 사상자 후송, 관련정보 및 작전요소 등을 적극 협력 및 지원토록 협약했다.
한편, 이날 협약한 3개 유관기관은 공동협력 강화를 위해 실무담당자 지정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기관별 상호 방문해 업무청취 및 현안사항에 대해 토의하게 된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