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0. 10.
“독도는 우리 땅!!”
강북구의회, 울릉군의회 및 독도 시찰
강북구의회(의장 박성열)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 울릉군의회와 독도를 방문하는 비교시찰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비교시찰은 지난 9월 10일 제1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된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 중단 촉구 결의문’과 관련해 독도수호에 대한 강북구민의 강한 의지를 알리고, 타 지역 지방의회를 벤치마킹해 강북구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직접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독도 침탈 행위를 중단 촉구하기 위한 결의문을 발표하면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망언을 대한 규탄하고 독도는 예로부터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재천명하는 결의대회를 가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박성열 의장은 “일본에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우리나라 국민은 인도적 차원에서 다각적인 방법으로 돕기 운동을 전개한 점은 잊어버리고, 독도와 관련해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도발행위를 일삼는 일본의 행동에 배신감을 느껴 34만 강북구민의 의지를 모아 이를 강력하게 규탄하고자 독도까지 방문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교시찰에는 박성열 의장을 비롯해 이성희 부의장, 박문수, 이종순, 이백균, 김용욱, 강남연, 이순영, 구본승 의원 등이 방문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