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0. 10.
도봉구 창5동 구립 데이케어센터·경로당 개소!!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내 부모님을 모시듯 돌 봐 드리겠습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구립 창5동 데이케어센터와 경로당이 지난 5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이날 이동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원철 도봉구의장, 이경숙 도봉구부의장, 도봉구의회 이영숙, 안병건, 서영혜 의원, 양지윤 센터장, 창5동 경로당 회장 등 관내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먼저 양지윤 센터장은 “노후생활은 더 이상 당사자 가족 또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보장해야 하는 보편적 복지의 영역이다”며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창5동에 어르신들을 위한 데이케어센터 생겨 어르신들이 앓고 계시는 종합적인 의료, 심리, 정서,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전과 심신 기능의 유지, 향상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원철 의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노인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도 의회차원에서 더욱 더 노인복지시설의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운영에 들어간 구립 창5동 데이케어센터 및 경로당은 노인성 질환 및 심심이 허약한 어르신들을 주·야간동안 보호하며 어른들을 위한 재활,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가족들의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절감시켜 건강한 가족관계 도모함을 목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구립 창5동 데이케어센터는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전과 심신 기능을 제공,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사회 및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물리치료사를 비롯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 인력이 상시 근무하면서 용양 보호서비스를 비롯한 의료, 재활, 정서지원프로그램 운영, 심신기능 회복을 위한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구립 창5동 데이케어센터는 지하에 식당과 1층 경로당을 두고 있어 많은 어르신들의 쉼터로도 사용될 전망이다. 또 2층에는 사무실과 각종 프로그램실, 3층에는 물리치료실, 4층에는 자원봉사자들과 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꾸며진 옥상정원이 있어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