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0. 10.


강북 I Will 센터 문 열어~
강북·성북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터넷 생활 지원 앞장!!

 

 

 

인터넷중독 전문상담기관인 서울특별시립 ‘강북 I Will센터’가 지난 달 26일 오후 3시 개소 기념식을 갖고 본격 개소했다. 이로써 서울시에는 총 5개의 인터넷중독 예방 상담센터가 운영되게 됐다.

이번 개소로 광진 아이윌센터(2007, 광진구), 보라매 아이윌센터(2009, 동작구), 명지 아이윌센터(2010, 서대문구) 및 창동 아이윌센터(2010, 도봉구) 등 총 5개 권역별 아이윌센터에서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 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서울시의 인터넷 중독대응정책이 한층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현욱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김기영 광운대학교 총장, 김기옥 시의원,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교육청, 이대희 광운대 정책대학원장, 지역 학교·상담센터·복지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참석 내빈들의 격려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조현욱 실장은 “은둔형 외톨이 등 컴퓨터 안에서 갖혀 있는 친구들을 찾아가는 사업까지 앞으로도 활성화돼야 할 사업으로 서울시는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장인 광운대 김기영 총장은 “아이 윌 센터는 총장이 앞장서서 헌신적으로 잘해서 이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강북 아이 윌 센터 유치에 큰 역할을 한 김기옥 시의원(민주통합당 강북1)은 “맞벌이부부와 저소득층 아이들이 인터넷에 방치돼 중독경향을 보이는 게 사실이다”며 “주변의 초등학교와 주택이 밀집된 수유3동에 센터를 두고 인근 성북구까지 파급해주는 역할을 광운대가 전문성과 경험을 충분히 발휘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힘을 실어줬다.

강북 I Will센터(센터장 김은영)는 광운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강북·성북 지역의 아동·청소년 및 성인들의 건강한 인터넷 생활을 지원하고, 인터넷 과다사용에 따른 상담, 치료, 교육 및 특성화사업을 운영하는 인터넷중독 전문상담기관이다.

인터넷중독을 위험단계별로 예방교육이나 상담, 재활 등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곳에서는 상담사업으로는 개인상담, 전화·사이버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찾아가는 상담, 가족상담, 놀이·미술치료가 있으며, 예방교육사업으로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교육(학급단위),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특강(대단위), 부모교육, 인터넷중독 예방강사 양성교육이 있다.

연구사업으로 연구지 발간 및 프로그램 개발, 보고대회 및 포럼 개최, 연합 워크샵 등을 하며, 전수조사 사후조치사업, 홍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24세 이내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와 학교이며, 비용은 개인상담이 아동·청소년은 5,000원, 성인은 10,000원, 심리검사는 5,000~30,000원, 놀이·미술·가족치료는 각 30,000원이다. 이중기초생활보장수급자·국가유공자·장애청소년·한부모가정 등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다둥이는 30% 할인된다. 문의 02) 912-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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