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0. 17.



다시 부활한 송천동 큰마을길 은행나무 축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송천동에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이 축제를 반기듯 주민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가운데 제4회 큰마을길 은행나무 축제가 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 추진위원회 허추석 위원장을 비롯해, 박겸수 강북구청장, 민주통합당 유대운 국회의원, 박성열 강북구의장, 새누리당 정양석, 안홍렬 당협위원장, 신지호 서울시의원, 강북구의회 이종순, 이영심 의원 등 주민 5,0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은행나무 축제는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로서 2003년 처음 개최된 이후 그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허추석(고향산천 대표) 위원장과 송천동 주민들의 노력으로 강북구 축제 가운데 화려하게 다시 부활한 축제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숨겨둔 끼를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이 펼쳐져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했으며, 이자연, 김상민, 박건, 김용만 등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흥을 돋궜다.

한편, 송천동 큰마을길 은행나무 축제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 줄 풍성한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중고물품 판매와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이벤트도 함께 열려 큰 인기를 받았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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