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0. 17.
번3동, 자매결연지 유곡리 마을에서 ‘농촌일일체험활동’ 실시
강북구 번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순덕)는 지난 9일 번3동 자치회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남 당진시 송산면 유곡리 마을로 농촌일일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일일 농촌체험을 통해 자매결연기관간의 우의를 다지고 도농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행사에는 번3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직능단체, 마을이끄미 회원 등 32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유곡리 마을에 있는 고구마밭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을 했으며, 마을에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고구마 146박스(10kg)를 구입했다.
행사장엔 당진시 송산면 면장과 부면장이 직접 나와 참가자들을 환영했으며, 유곡리 마을에서도 최승영 이장 및 부녀회에서 간담회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과 마을주민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다졌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한 김영환 번제3동장은 “번3동 자치회관과 유곡리 마을은 지난 4월부터 자매결연을 통해 교류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행사가 1회성 행사로 그치지 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마을이 함께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