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0. 25.


송중동,‘화계초등학교 후문 외벽 담장벽화 그리기’완성!!
삼성전자 임직원 1,600명 기부금 모아 지역사회 벽화 꾸미기 지원

 

 


어둡고 칙칙한 통학로 골목길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꿈을 심어주는 공간으로 재탄생돼 화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7일(수) 오전 9시부터 관내 송중동 화계초등학교 후문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재능봉사자 60여명, 고도아트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외벽 담장벽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강북구 송중동주민센터, 삼성전자, 비영리 민간업체인 고도아트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공공기관과 사기업이 협력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삭막한 콘크리트 벽을 옆에 두고 통학을 하는 화계초등학교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꿈의 여행]이라는 테마의 벽화로 밝고 활력있는 통학로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송중동 직능단체와 주민센터 직원들도 참여해 훈한 봉사축제의 장이 되었다. 
17일(수) 오후 2시 벽면 밑바탕 도색작업을 시작으로, 19(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아동 128-9 일대의 화계초등학교 후문 외벽 50M 구간에 본격적인 벽화그리기 작업이 실시됐다.
한편 임직원 1,600여명이 기부금을 마련해 벽화봉사를 펼친 삼성전자 한국총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자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담당자는“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기업정신을 살려 적극적인 인적·물적지원은 물론 함께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벽화봉사는 송중동 화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9개 지사에서 릴레이식으로 펼칠 예정이다.

  송중동은 벽화그리기 사업이 단순한 그림 도색작업을 넘어 마을 분위기를 밝게 하고 차후 펼쳐질 마을공동체 사업의 밑거름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른 사업과 더불어 벽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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