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0. 31.


청소년의 컴퓨터중독 및 비행예방 위한 연합 캠페인 열려 

김기옥 서울시의회보건복지위원장,“사이버 중독과 비행 예방 위해서 더욱 힘쓸 것”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기옥 위원장(민주통합당, 강북1)은 지난 20일(토) 북서울 꿈의 숲에서 열린 「서울시 아이윌(I Will)센터 연합 캠페인」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서울시립 아이윌센터가 인터넷 중독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주기를 기대하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컴퓨터, 휴대전화 등 청소년들의 사이버중독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북아이윌센터를 강북구에 유치한 김기옥 위원장은 “사이버중독이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컴퓨터 중독이 학습부진과 관계성의 장애를 초래해 빈곤의 대물림과 사회문제의 시발점이 되지 않도록 사이버중독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인터넷 중독도 술, 담배, 마약과 유사한 중독의 폐해가 발생하는 만큼 결코 소홀히 다룰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독성 사회 환경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모범 청소년을 지원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한 ‘제2회 반폭력·금주·금연·마약추방 캠페인’이 서울시립 강북청소년수련관(관장 김진상) 주관으로 이날 함께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와 후원자 추천으로 선발한 학생 30명에게 자전거를 선물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 공연과 반폭력, 금주, 금연, 마약추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는 경쟁위주의 교육풍토로 말미암아 전인적 인간교육 보다는 지식교과 중심의 우등생만을 강조하는 학교와 가정환경 속에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비행과 사회문제화에 대한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김기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청소년 자살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고, 이에 대한 대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청소년 문제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하고, “중독 및 학교폭력 등의 청소년 문제는 갖가지 비행행동을 야기하고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전체에 까지 신체적, 정신적인 피해를 불러온다. 청소년들이 노출되기 쉬운 각종 중독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중독에 대한 지역사회차원의 대안 모색과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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