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0. 31.


강북구수유1동 방위협의회, 안보현장 다녀와~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전차대대, 열쇠전망대, 노동당사 방문

 

 

 

강북구 수유1동 방위협의회 및 직능단체 회원 30여명은 지난 17일(수)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5사단 전차대대와 열쇠전망대, 6사단내의 노동당사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작년 계룡대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안보현장 방문은 방위협의회 및 직능단체원들의 안보공감대 형성 및 국가관 함양을 위해 수유1동(동대장 민병달)예비군 동대가 5사단과 협의하여 마련한 것,

  회원 30명은 먼저 연천군 내 청동기시대 지석묘(고인돌)가 위치한 전차대대를 방문해 전차 및 장갑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탑승하여 기관총 공포탄 발포 등의 전장실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병사들과 함께 식사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열쇠전망대를 찾아 병사들로부터 지형설명과 철책상황에 대한 설명를 듣고, 전망대 망원경으로 전방을 관찰한 다음 약 500미터 거리의 철책 도보답사 시간도 가졌다.

  한 방위협의회 위원은 “철책 순찰로상에 정비된 보도블록으로 계단,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안전 보호 장치 등 안전을 위한 전차대대의 섬세한 부대관리에 입대를 앞둔 자녀들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참여자들은 과학화 시스템에 의한 경계강화와 더불어 전장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의 늠름한 모습에 한마음으로 박수를 보냈다.
회원들은 마지막으로 6사단 내의 노동당 당사를 방문해 콘크리트 벽에 상흔으로 남아 있는 총탄 흔적을 보면서 남북분단의 현실을 되새기는 기회가 가졌다.

  수유1동 방위협의회 배송원 회장은 “안보견학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5사단 부대관계자들과 이번 견학을 추진한 민병달 수유1동 예비군 동대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유1동이 굳건한 안보 속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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