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1. 28.


도봉감리교회, 바자회 수익 830여만원 성금 전달
수익금 전액 ‘도봉1동 지역 저소득층 65세대 전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1동(동장 김종구)에 위치한 도봉감리교회(담임목사 이광호)가 지난 22일 12시 교회 식당에서 도봉동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

특히, 도봉감리교회는 중증 장애인과 수급자 세대 등 지역 내 어려운 형편에 놓인 저소득층 65세대에 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은 동 주민센터가 추천한 주민들에게 전해졌으며, 교회 측은 푸짐하게 차려진 따스한 점심식사로 진심어린 마음을 보여줬다. 또 성금과 함께 컵라면 1박스씩을 추가로 선물하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이어갔다.

도봉감리교회가 마련한 성금은 830여만 원으로 지난 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으며, 그동안 도봉1동의 복지거점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김종구 동장은 “어려운 형편에 놓인 가정들에 한줄기 희망과 빛이 되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지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모범을 보여 온 교회 측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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