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1. 28.


강북구의회, 초등학생 모의의회 진행 ‘눈길’
박성열 의장 “모의의회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꿈을 키우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강북구의회(의장 박성열)는 지난 23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모의의회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 확립과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박성열 의장을 비롯해 박문수, 이백균, 유군성, 이순영, 이종순 의원, 성북교육지원청 허순만 교육장 등 학생 26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초등학교 모의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구의원과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2분 자유발언 후 ‘서울특별시 강북구 학교내 욕설 및 비속어 사용금지 결의문’과 ‘서울특별시 강북구 초등학생 모바일게임 이용시간 제한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상정하고 의안상정, 제안 설명, 찬·반토론과 표결 등 실제 의회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돼 생생한 체험학습의 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성열 의장은 “지방자치의 양대 축인 구청과 구의회가 강북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직접 배우고 몸소 체험한 모의의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꿈을 키우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순만 교육장은 “학생들이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나중에 기억을 되살려 어른이 돼서 사회에 나가 봉사하고, 오늘 교육은 학교 배움에 범위를 넓혀 강북구의회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좋은 경험을 살려 사회에 나가서도 미래사회에 감성이 풍부하고 배려할 줄 아는 인재로 남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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