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2. 05.


‘마을만들기 사관학교’라는 별칭이 붙은 성북구!
‘2012 마을공동체 인센티브 사업평가’ 최우수구 선정 쾌거!
  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특화된 프로그램 주목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2012 마을공동제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금년 1월부터 10월말까지 ▲마을공동체 회복 토대구축 ▲민·관협력 ▲마을공동체 사업 3개 분야 12개 평가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성북구는 민관네트워크 협력분야, 마을리더 양성교육, 방문자를 위한 마을만들기 벤치마킹 프로그램 운영,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사업 등에서 타자치구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이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성북구는 생활환경개선 분야, 주민공동체 복원사업 분야의 공모를 통해 주민의견 27건을 선정하였으며,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및 1동1명품 만들기 사업 20건 등 총 76개 공모사업을 진행, 지원하고 있다.

주민과의 상시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아카데미를 활용한 것도 주효했다. 2010년 전국 최초로 마을리더 육성 아카데미를 개설한 성북구는 2011년도에는 도시아카데미, 공동주택 아카데미, 통장 주민자치위원 아카데미, 어린이 마을학교 등을, 2012년도에는 도시아카데미, 공동주택 아카데미, 통장·주민자치위원 아카데미, 어린이 마을학교, 참여예산학교, 도시농부학교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 중심의 공동체 재생에 우수한 사례가 많이 만들어졌다는 소문에 마을만들기와 관련한 국내외 단체의 문의와 방문이 줄을 이어‘마을만들기 벤치마킹 프로그램’까지 자연스레 시작되었다. 성북구는 매주 화요일을 방문의 날로 지정하는 한편 벤치마킹 코스를 개설하고 마을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일본, 홍콩, 대만, 독일 해외 4개국 36명과 전국 자치단체 34회 422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 과정에서‘마을만들기 사관학교’라는 별칭까지 붙었다고 한다.

성북구가 펼치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2012년에만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국토해양부 주관 도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마을공동체와 관련한 성북구의 연이은 성과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 참여한 주민 덕분”이라는 소감을 밝히며 “지역의 정서를 복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성북형 마을공동체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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