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2. 05.


스마트폰을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도봉구,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로드(SmartRoad) 제공한다
관공서, 버스정류장 등 정보 수록해 보행자 편의 극대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QR코드를 활용해 둘레길과 지역 내 풍부한 문화정보를 결합하여 제공하는 SCI 시스템(Smart Culture Information System, 스마트문화정보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11월 30일부터 스마트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스마트로드 서비스는 도봉산 둘레길 탐방객이 주요 이정표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하여 주변의 주요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이용하면 문화선택권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위치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기존에도 QR코드를 활용한 홍보는 있어왔으나, 단순히 시설물을 소개하거나 둘레길 경로를 안내하는 수준이었다. 이에 비해 스마트로드 서비스는 종선으로 이용되는 둘레길에 주변 문화 정보를 횡선으로 연결해 입체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자치구의 문화정보를 홍보한다. 특화된 정보의 발굴을 위하여 구는 도봉구 역사문화길의 주요 정보를 직접 선정했으며, 이를 위치기반으로 등록했다.
구는 둘레길 탐방 시 일어날 수도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둘레길 주변의 주요 관공서, 경찰서, 버스정류장 등의 위치도 알려주며, 직접 전화도 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행자중심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QR코드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을 완료했으며, 전 직원이 업무적으로 필요한 QR코드를 자유롭게 생성하여 활용토록 제공해왔다. 생성한 QR코드는 공문서, 현수막, 행사포스터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직원 QR코드 전자명함 개발의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스마트로드 서비스는 도봉구만의 특화된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서비스로, 다른 서비스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개념”이라며 “향후 주요 위치정보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내년 도봉디지털문화대전 서비스 구축이 완료되면 이와 연계하여 스토리텔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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