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2. 12.
강북구, 마을공동체 사업 일환 ‘북카페’ 개관
“소통의 장소 ‘책 읽는 마을’로 오세요~”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4일 풀뿌리 도서관 건립의 일한으로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독서의 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마을 북카페를 개관했다.
이날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박성열 강북구의장,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 강북구시설관리공단 강영조 이사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 강북문화정보센터 1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소재한 마을 북카페 ‘책 읽는 마을’은 (사)열린사회 북부시민회서 운영하고 위탁기관은 2013년 12월까지이며 연면적 1,777㎡에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25,000권의 장서를 갖춘 도서관과 열람실, 정보검색실, 문화교실 등이 들어서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독서야 말로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이곳에 개관한 계기로 구민들이 독서로 심신을 달랬으면 한다”며 “독서 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는 이곳 문화정보센터에서의 마을북카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고 축사했다.
조상연 문화체육과장은 “아름다운 공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생활 밀착형 장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고 지역주민들의 책 읽는 독서문화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주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