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2. 12.


강북구, 국제안전도시 인증 총체적 현장 실사 보고회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내년 6월 인증여부 결정 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세계보건기구 현지실사 평가단, 강북구 안전도시위원회 위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 공인 현지실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북구가 2013년 공인인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안전도시 인증 현지실사를 위해 평가단이 강북구를 찾아 그동안 안전도시구축과 관련해 구가 진행해온 사업들을 소개받고, 이들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 등에 대해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현지실사 평가단은 이날을 포함해 6일 가지 이틀 동안 안전도시 구축과 관련한 사업을 실시해온 관련기관을 방문해 현장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구가 추진 중인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28개국 205개 도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안전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에 대해 강북구에서도 2013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목표로 지난 2008년 강북구보건소에 전담팀인 안전도시추진반을 신설하고, 2009년 5월엔 ‘강북구 안전도시 만들기 조례’를 제정ㆍ공포해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같은 해 6월엔 강북구 안전도시위원회를 구성해 ‘안전도시 만들기 기본조사 연구용역 및 손상위험요인 환경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11년 12월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에 준비도시 등재를 위한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준비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

한편, 평가단의 현장조사가 끝나면 서면평가를 거쳐 2013년 6월에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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