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2. 12.


강북경찰서, 교통안전 분야 현장실사 설명회 개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강북구 조성에 힘쓰고 있는 강북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증하는 국제안전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 5일 오후 3시 교통안전 분야 현장실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제안전도시 아시아공인센터 조준필 소장과 WHO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센터 Lief Svanstrom 카롤린스카 연구소장 등 실사단 3명은 강북경찰서 3층 문화마당에서 교통안전 분야 설명을 들은 후 질문과 답변시간을 갖고 112종합상황실(CCTV모니터링)등 경찰서 시설을 둘러보았다.

김영일 서장은 현장실사에서 “강북경찰 모두는 범죄예방은 물론 주민의 평온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있으며, 치안협의회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 주민·단체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현장실사를 통해 그간 노력의 성과를 살펴보고 보완 및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실사단은 범죄·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등을 위한 강북경찰의 노력을 살펴보고 112종합상황실의 신고 접수·지령시스템과 홍보동영상, 그리고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CCTV관제시스템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GPS를 이용해 순찰차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고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순찰차를 출동시키는 IDS시스템과 CCTV 관제능력을 관심 있게 살펴보았다.

이번 평가단의 현장조사가 끝나면 서면평가 등을 거쳐 2013년 6월에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 위험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28개국 205개 도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안전도시 인증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원·원주·천안시와 서울 송파구, 제주 등 5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강북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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