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2. 12.


강북소방서,  국제안전도시로 등극하는 최상의 조건 확인 시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앞두고 세계보건기구(WHO) 실사단이 국제안전도시 평가 인증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강북구 관내 실사를 벌였다.

앞서 실사단 3명은 5일 오전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업총괄 보고를 받고 다음날인 6일 오전에는 강북소방서(서장 최정현)를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확인했다.

특히, 강북소방서는 소방안전현장 브리핑에서 국제안전도시 현지실사를 위해 현지실사단에게 그동안 강북소방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진행해 온 국민생명보호정책, 소방예방활동, 안전교육활동,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소개하고, 1층 차고 앞에 전시된 구조장비를 관람하고 펌뷸런스와 구급감염관리실을 견학했다.

아울러 강북구 관내 번동초등학교로 이동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모습을 관람하고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견학하는 등 강북구가 국제안전도시로 등극하는 최상의 조건임을 확인시켰다.

이날 강북소방서의 안전도시 사업을 청취한 Lief Svanstrom 카롤린스카 연구소장은 “소방활동이 단순한 화재진압을 넘어 저소득층에 단독감지기 직접 설치하고, 소화기를 보급하며 시민들에게 안전교육을 하는 등 능동적인 예방활동에 선진 소방의 모습이 느껴진다”며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도한, 강북소방서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마친 신윤환 구조구급팀장은 “강북소방서가 신설과 더불어 강북구민의 안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왔으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돼 구민들이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한 도시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사고 등 위험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28개국 205개 도시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안전도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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