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2. 19.
“한달에 한번 손꼽아 기다리는 날”
기아자동차 아저씨들, 지역아동센터 찾아 선물 전달
매월 100만원 상당 푸짐한 선물도 전달
관내 기업체인 기아자동차 도봉서비스센터 직원들이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을 위한 무한 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눈높이 친구가 되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에서 기아자동차 도봉서비스센터 직원들은 지난 7월 해맑은한일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9월에는 창동드림지역아동센터, 10월에는 희망드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컴퓨터, 노트북, 학용품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9일에는 창동에 위치한 샘터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도서 및 학용품을 기증하고, 축구공, 배드민턴 등 운동용품도 따로 준비해 아이들과 운동도 함께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나눔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처음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아이들과의 교감을 통해 그 이상의 즐거움으로 보상받고 있다며 흐뭇해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봉사 활동을 마련해 아이들과의 끈끈한 정을 더욱 돈독히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봉구는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잠재된 자원을 발굴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