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2. 18.
강북소방서, 한국마사회 강북지점과 화재예방활동 손잡아
강북소방서(서장 최정현)는 화재예방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4일 오전 강북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정현 강북소방서장과 문성태 한국마사회 강북지점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자율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하기 위해 저소득층의 기초소방시설과 화재예방 홍보 안내문 제작 지원, 소방안전교육 전문 강좌 개설을 통해 폭넓은 주민교육기회를 제공하고 119의 사랑과 재난예방홍보로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 수행을 상호간 약속했다.
최정현 강북소방서장은 “강북소방서가 개서하면서 구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위해 사회공헌사업에 노하우를 가진 한국마사회와 손을 잡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저소득 가구에게 다양한 소방시설 등 수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태 한국마사회 강북지점장은 “화재에 대한 예방과 안전은 구민의 행복이고 미래이다”며 “소외받은 저소득 세대에도 중산층과 같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문제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한국마사회 강북지점은 강북소방서의 기초수급대상자에 대한 소화기 기증과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사업에 적극 지원하고, 화재예방 소방홍보 활동과 소방안전교육에 장소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