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2. 18.


강북구 봉사단체 ‘모닥불’, 소외계층 이웃돕기 나서
20세대 성금 및 쌀 등 “훈훈한 情” 전달해~

 

 

 

강북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 ‘모닥불’이 연말을 맞아 지난 12일 3년째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돕기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소외계층 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관장과 단체장, 그리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성금을 모았고,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이날 오전 불우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달된 성금과 쌀은 그동안 기관이나 단체에서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불우이웃 20세대로 이날 이선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격려하는 등 따뜻한 사랑도 함께 전달됐다.

성금전달 행사를 마친 ‘모닥불’ 회원들은 오는 20일 송년의 밤을 갖고 한해를 평가한 뒤 내년 2월경 관내 노인정 20여곳을 방문해 ‘사랑의 떡국’ 등 나눔행사를 계획 중이다.

이선영 회장은 “앞으로 모닥불 회원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더 많은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가장 어르신 등을 돌아보고 행복을 나누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관내를 훈훈한 정으로 더하고 있는 봉사단체 ‘모닥불’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친목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0년 12월23일 결성된 단체로 현재 이선영 회장을 비롯한 12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어 ‘모닥불’은 창립과 동시에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에 나서 마련된 성금을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것을 시작해 지난 12월 8일엔 수유동 관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열어 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선영 회장은 지난달 20일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추대돼 활동 중이고 부회장에 박유경 이옥분 박상구 윤재을, 운영위원장에 신상호, 자문위원장에 정영옥, 사무국장에 박창복, 총무에 석인화, 감사에 이계화 씨 등이 구성됐으며 고문에는 이순희씨가 활동 중이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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