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2. 26.
2012년 올해의 뉴스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 서울아레나공연장 건립해야 한다!!
동북4구 발전협의회, 서울아레나공연장 건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문화예술, 경제, 도시계획, 지역발전 전문가, 지역주민 함께 나서야
동북4구의 상생을 추진코자 지난 5월 결성된 동북4구 발전협의회(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가 서울아레나공연장(창동) 건립타당성 검토를 위해 지난 7월 18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8일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시민참여형 토론회로 문화예술, 경제, 도시계획, 지역발전 전문가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덕대학교 이우권 총장이 좌장으로 사회를 맡았고 대표발제는 서울과학기술대 이영한 교수와 홍익대학교 고정민 교수가 ‘서울동북부 문화창조산업 벨트조성과 서울아레나 공연장 건립’과 ‘아레나공연장 건립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400여명이 참석한 토론에는 좌장인 이우권 총장을 비롯해 변정우(경희대 교수), 김태현(시정개발연구원), 박준흠(음악평론가), 정창환(SM 엔터테인먼트 이사), 신상화(CJ E&M)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열린 동북4구 발전협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구체적인 논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열게 되었다. 이 외에도 동북4구 발전협의회는 ▲성북-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활성화 방안 ▲강북-북한산일대 역사·문화·관광벨트 만들기 ▲도봉-문화창조산업으로 도시활력증진 모델만들기 ▲노원-혁신클러스트와 도시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만들기 등을 각 구별 최종 의제로 결정한 바 있다.
동북4구 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서울아레나공연장의 창동 건립은 오랜 시간동안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해온 서울 동북지역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 중인 ‘개발가능한 부지를 활용한 문화창조산업 벨트조성과 도심활력 증진모델 만들기’사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귀한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