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장애성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축제 개최
“함께 가는 우리, 함께하는 배움”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조)은 지난 20일 중계동 건영옴니백화점에서 ‘함께 가는 우리, 함께하는 배움’이라는 주제로 2012년 장애성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축제를 가졌다.

이날 전병식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해 이윤학 중계종합사회복지관장, 장애성인 학습자 100여명이 참석해 장애성인평생교육네트워크 성과 등에 보고를 전달받고 평화복지관의 하모니 중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성인 학습자들이 지속적으로 평생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하고 정서발달 및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게 하는데 목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영조 교육장을 대신해 전병식 국장은 “주변에 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 모두가 주위를 더 둘러보고 사랑으로 감싸 함께하는 배움을 이어가자”며 “평생교육의 시대에 살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윤학 관장은 “오늘 재미있게 보내시고 좋은 음식 많이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이일환 장애성인 학습자는 참여자 대표로 “감사드린다”고 답사했다.

아울러 전병식 국장과 이윤학 관장, 이일환씨는 케이크 커팅이 이어졌으며, 장애성인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얻은 보람과 즐거움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습취약계층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