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1. 03.


성북구, 착한 종무식 눈길
나눔기부로 2012 마무리하고 큰희망으로 2013 시작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달 31일 오후 2시 구청 2층 민원홀에서 착한 종무식을 가졌다.
매년 기발하고 창의적인 종무식을 준비해온 성북구는 올해에도 착한 종무식을 주제로 이색 이벤트를 곁들어 직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 종무식은 유공직원 표창과 구청장 송년사 등은 15분 내로 끝내고 45여 분 동안 이벤트와 음악회가 진행됐다.
직원이 기부한 소장품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수익금을 기부하는 ‘직원나눔 기부행사’와 평소 왼손이 모르게 선행을 한 오른손 직원을 칭찬하는 ‘착한직원 칭찬하기’도 이어졌다.
착한직원으로 뽑힌 5명(일자리경제과 이진희, 노령사회복지과 박현선, 건강관리과 최중숙, 돈암 1동 허길석, 월곡 1동 채병철)에게는 특별휴가 3일과 착한공무원패가 수여됐으며 위로직원으로 선발된 3명(지 적 과행정 김대섭, 문화체육과 조은숙, 성북동 송선영)은 전통시장상품권(1인 30만원)을 받았다.
한편 이날 직원들의 소망을 적어 넣은 ‘행운의 희망바구니 터뜨리기’는 청사 꼭대기에서 2층 주 무대로 내려오며 터지는 순간 날리는 꽃가루가 장관을 이뤘다.
성북구 관계자는 “나눔과 희망을 재미있게 담은 착한 종무식을 통해 성북구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이 마음 따스하면서도 즐거운 2013년을 맞이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며 종무식 준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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