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1. 02.


“겨울방학이 즐겁다”
가평산내들체험마을 방문 말타기체험, 장작불에 고구마 구워먹기…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달 27일 ‘겨울방학 체험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가 시행하는 2012년 보석찾기 사업의 예산으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등 40명을 경기도 가평의 가평산내들체험마을(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 916-7)로 초청해 다양한 놀이체험을 가졌다.

가평 산내들체험마을은 목동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자연체험시설로 서울에서 1시간 20분 떨어진 곳에 있다. 남이섬, 용추계곡, 청평유원지, 아침고요수목원 등 명소들이 근처에 즐비해 주말이면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로 붐빈다.

이처럼 뛰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체험마을에서 아이들은 승마체험, 사륜오토바이타기, 짚와이어 체험, 얼음썰매타기, 사륜 눈 썰매타기, 장작불에 고구마 구워먹기 순으로 체험을 즐겼다.


참여 어린이는“태어나서 말은 처음 타봤는데 생각보다 안 무섭고 좋았어요.”“날씨가 좀 추웠는데 고구마를 장작불에 구워 먹다 보니 추운 것도 잊었어요.”라며 서울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놀이 체험을 만끽하면서 한껏 즐거움을 드러냈다.

창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최순녀 위원장은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매년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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