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1. 02.


강북구 제14회 자원봉사 한마음 대축제 개최
‘이웃사랑 앞장 선 자봉봉사자들을 위한 축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든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달 26일 오후 1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열고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겸수 구청장, 박성열 강북구의장, 오영식 국회의원, 유대운 국회의원, 정양석 강북(갑) 당협위원장, 안홍렬 강북(을) 당협위원장, 김기옥, 신승호, 박진영 서울시의원, 강북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축제 한마당은 ‘함께 하는 자원봉사, 살맛나는 희망강북’을 주제로 강북구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정리하고, 봉사활동의 기븜과 보람을 함께 나눔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MC 이방이씨 입담으로 시작해 가수 최금실, 현동현시에 축하공연과 김성옥에 마술쇼를 펼쳐 자원봉사자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 백지영 학생에 체험수기 사례발표와 1년 동안 강북구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자원봉사 동영상 상영, 자원봉사 체험수기 우수자 발표, 모범자원봉사 표창 및 인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북구 자원봉사자들의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이 널리 퍼졌으면 한다”며 “신규 봉사자 발굴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복지강북 역사와 문화, 관광이 살아 넘치는 구로 만들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열 의장은 “여러분들이 있어 강북구 겨울을 따뜻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있어 강북구는 행복하다”며 “따뜻하고 나눔이 있는 공동체 문화가 강북구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영식 국회의원은 “따뜻하고 희망으로 가득한 강북구,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정의로운 강북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유대운 국회의원은 “여러분들이 있어 자랑스럽다. 특권 없는 국회 민생국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양석 당협위원장은 “한해동안 고생많으셨다”며 안홍렬 당협위원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들이 있어 아름다운 강북구로 발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옥 시의원은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으며, 강북구가 자살률이 1위로 나왔는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극복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며 신승호 시의원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몸과 마음이 있어 강북구가 따뜻하고 희망이 있다”고 전하면 끝으로 박진영 시의원은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특히, 백지영 학생에 체험수기 사례발표는 마을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벽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마을에 대한 관심과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과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보람도 함께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해온 자원봉사자(1,000시간 이상) 이성규 외 97명에게 자원봉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1만시간 이상자 박상환, 김종원씨, 5천 시간 이준기, 강은정, 손광칠, 박경숙, 권재숙, 이원숙, 이맹규, 허륵씨 3천시간 이상 김재진 외 24명, 500시간 이상 백흠준 외 132명, 300시간 이상 한인님 외 141명, 100시간 이상 안애수 외 376명이 각각 2012년도 자원봉사인증서를 받았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각 봉사단체와 학교 및 복지시설 등에서 추천한 일반 모범자원봉사자, 학업에 열중하면서 틈틈이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학생 모범자원봉사자 등 64명에게는 모범 자원봉사자 표창장이 전달됐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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