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1. 03.


노원구 롯데백화점, 장애물 없는 건물로 인증
‘서울시 16번째 장애물 없는 건물’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달 28일 오후 3시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로 인증 받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김성환 구청장을 비롯해 조남승 노원구의원, 롯데백화점 관계자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축하했다.

먼저 롯데백화점 조학현 점장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으면 좋겠고, 이날을 새롭게 시작하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노원구가 더 나아가 건물이 전부 다 인증을 받았으면 하고, 서울시 전 건물이 인증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제는 민간 시설물에 대해 서울시가 평가 인증하는 제도로 시민 누구나 시설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인증하는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성전화기,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장치, 장애인 화장실 설치 등 필수항목 설치기준 12가지와 세면대 등 선택항목 설치기준 20가지 중 12가지를 모두 통과해 인증 받았다.

롯데백화점 노원점 정문 입구에는 서울시 인증을 증명하는 현판이 부착됐으며, 구는 앞으로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을 위해 이를 활성화하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가 건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인증 받은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서울시 가운데 16번째로 장애물 없는 건물로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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