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1. 22.


 

 

도봉구, 2013년 신년인사회 개최
이동진 구청장 “개청 40주년의 서막을 열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5일 오후 4시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2,000여명의 내·외빈을 초청한 가운데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개청 40주년을 맞는 2013년 도봉구의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함께 확인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동진 구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김원철 도봉구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등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해 2013년 도봉구의 미래를 밝혔다.

이날 이동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창동지역 아레나 공연장 유치를 위한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이 구청장은 2013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둘리뮤지엄, 기적의 도서관, 김수영 문학관, 함석헌 기념관 건립 등 핵심 사업들을 소개하고 구민들에게 희망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이동진 구청장은 금년 역시 경제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서도 활기차게 도봉구정을 이끌어갈 복안을 밝혔으며, 도봉구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현안의 해결을 위해 서울시장, 국회의원 등의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 구청장은 “올해는 특히 도봉구가 개청 40주년을 맞는 해이다”며 “숫자 40이 고난과 시련의 시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출발함을 의미하듯, 개청 40주년을 맞아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여러분과 함께 희망하고, 저를 포함한 도봉구의 1천여 공직자들은 더 낮게 더 가까이 주민을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금년을 위해 설계한 여러 사업, 여러 꿈을 적극지지하고, 서울시장으로서 이에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며 “창동 일대의 발전이 창동 미래뿐만 아니라 도봉구와 서울시의 미래에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강북 4개 구의 발전에 대해 밑그림을 그려오면 서울시로서도 충분히 상의해서 제대로 발전하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철 도봉구의장은 새해 덕담을 통해 “올해는 37만 도봉구민여러분들의 소원성취 하시길 바라며, 도봉구의회도 구민이 주인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도봉갑 인재근 국회의원은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시길 바란다. 정부로부터 많은 예산을 받아 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말하며, 민주통합당 도봉을 유인태 국회의원은 “도봉산 고도제안 문제, 꼭 서울시장이 잘 풀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도봉갑 유경희 당협위원장은 “뱀의 지혜로 지혜롭게 나아가고, 도봉구민 여러분들의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도봉을 김선동 당협위원장은 “근사한 한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선덕고등학교 중창팀 ‘멜라흐’가 오프닝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구민희망 영상메시지 시청, 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 노래에 이어 축하떡 커팅 등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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